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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전국 최초·최대 ‘보증공급 50조 돌파’


입력 2024.03.19 16:57 수정 2024.03.19 16:5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창립 28주년 기념 행사…경기도 유일 금융서비스기관으로 대전환 다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창립 28주년을 한 달여 앞둔 지난달 16일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이자 최대 보증공급 규모다.


경기신보는 1996년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신보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복합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와 같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경기신보의 전국 최초, 최대 누적 보증공급 50조원 돌파는 경기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기신보와 원팀으로 협력한 경기도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경기신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 '돈맥경화'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고자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5조6408억원, 2021년 5조3521억원, 2022년 6조4663억원, 2023년 5조3210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경기도 유일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 다짐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신보가 도민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및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금융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민이 ‘적시 적기’에 경기신보라는 ‘정책서비스 허브’에서 ‘원스톱 통합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경제를 지켜낼 믿음직하고 듬직한 28살 청년 경기신보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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