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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개혁신당 탈당 취소?…향후 거취 관심 커져


입력 2024.03.21 14:52 수정 2024.03.21 14:54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기자회견 돌연 취소

당 지도부와 대화로

갈등 해결 의지 보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지난 1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합당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예정돼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면서 향후 거취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회견을 열 계획이었지만, 예정 시각을 20분여 앞두고 취소했다. 당초 개혁신당 탈당을 선언하려 했지만, 당 지도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명단이 발표되자, 반도체 첨단 과학기술 인재가 배제된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하면서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비례대표 후보 3번에 양향자 의원이 말하는 첨단 과학기술 인재가 이미 포함됐다는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당협위원장의 말에도 '개혁신당 비례 3번 문지숙 교수는 나와 일면식도 없다. 반도체 중심 첨단과학기술 인재는 개혁신당에 없다'라고 반박하면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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