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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식] 17개 자원순환 마을 선정…최대 4000만원 지원


입력 2024.03.25 10:15 수정 2024.03.25 10: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교육 추진

자동차 랩핑 취·창업 무료 교육도

○경기도, 17개 자원순환 마을 선정…최대 4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실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도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7억 원을 투입하여 17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도내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관, 사회단체 등이다.

경기도는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숍, 주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자원순환 거점조성’ 9개 마을과 주민이 학습과 실천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자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8개 마을로 나누어 모집한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마을은 최대 4000만원을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마을은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교육 추진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2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래, 경기 북부' 정책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현석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특강, 확장현실(XR)을 활용한 경기 북부 시군의 과거-현재 비교 탐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이후의 미래 발전 모습 구체화하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참여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경제·관광·평화 등 분야별 발전전략 구상과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도출해 보고 결과를 공유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특별한 미래, 경기북부' 교육을 통해 경기도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도정 전반에 확산할 수 있는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기회수도 경기도’를 위한 정책확산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랩핑 취·창업 무료 교육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자동차 랩핑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유레카 랩핑 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년 경력의 자동차 랩핑 현업 전문가의 전문 시공교육과 기술견학 및 현장실습,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 오는 5월부터 10주간 300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랩핑 특화랩 ‘유레카(U來Car)’에서 진행하며, 3M 기술연구소,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기술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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