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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죽&비빔밥, 취약계층 대상 죽 6720그릇 기부


입력 2024.03.26 08:20 수정 2024.03.26 08:2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본죽 (왼쪽)김태헌 본부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어르신 본죽 왔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죽 전달식을 진행했다.ⓒ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 ‘본죽&비빔밥’이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어르신 본죽 왔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본죽 왔어요’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각 시도의 가맹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연계해 진행되며, 매주 생활지원사가 다양한 메뉴의 죽을 어르신께 직접 전달하며 정서적 소통도 함께 이루어진다.


2009년 시작된 캠페인은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죽만 약 17만 그릇에 달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가맹점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면서, 지원 대상과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가맹점이 참여, 168명의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총 40주간 본죽을 나눌 예정이다. 총 나눔 규모는 죽 6720그릇으로 금액은 약 77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정성이 가득한 영양죽 지원으로 전국에 계신 취약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해 주신 본아이에프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다회용기와 전용 가방을 활용하여 취약 어르신의 건강과 환경 모두 생각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죽·본죽&비빔밥 김태헌 본부장은 “가맹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올해로 15년째 어르신들께 한 끼의 따뜻한 행복을 선물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 ‘본죽&비빔밥’은 올해 2월에도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모임 ‘본사모’가 함께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후원 물품을 나누는 ‘본죽 정성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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