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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여성 친화기업’…“10곳 선정”


입력 2024.03.27 09:41 수정 2024.03.27 09:4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형 여성 친회기업은 인천시 소재 기업으로, 상시 노동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공공기관,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나 3개월 미만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 음식 업종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른 기관에서 국비나 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받고 운영되는 사업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로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우편, 팩스, 방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 원, 여성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채용장려금 100만 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지원,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인천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 기업 및 여성근로자의 구인·구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여성에게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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