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대이작도 명소화 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용역 추진경과 점검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대이작도 앞바다에 펼쳐진 신비의 모래섬 풀등과 영화 ‘섬마을 선생(1967)’촬영지 등 대이작도만의 자원을 활용,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다가 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대이작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대이작도를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섬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월 인천시 ‘인천 섬 명소화 사업’에 ‘닿으면 작품이 되는 신비의 섬, 대이작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