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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냉동과일 안전 점검…가공업소·백화점 등


입력 2024.04.04 09:54 수정 2024.04.04 09:5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냉동과일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업소와 백화점·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산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냉동과일의 소비량이 증가한 데 따른 점검이다.


도는 냉동과일 제조·가공업소 10여개 현장을 찾아 제조단계 원료 과일의 적합성, 제조 공정을 점검하고 백화점·대형할인점 등 시중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냉동과일 30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과다섭취 및 감염시 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7가지(타르색소, 총 아플라톡신, 대장균, 세균수, 바실루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잔류농약) 물질의 기준 준수 여부다.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에서 부적합이 나오면 해당 제품은 신속히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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