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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지진 체험 등 '유아안전지역' 개관


입력 2024.04.04 15:02 수정 2024.04.04 15:0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3개 지역 14개 코너로 구성, 화재안전 등 31개 프로그램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근거 안전교육 제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4일 도 내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안전지역'을 개관했다.


유아안전지역은 현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교육활동을 유아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유아안전지역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안전교육관 내 여유 공간 약 43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지역은 가정 안전, 유치원 안전, 우리동네 안전 3개 지역 안에 14개 코너로 구성됐다. 체험과정은 전문 강사와 함께 화재안전, 지진체험, 태풍체험, 버스체험 등 31개 프로그램으로 총 80분간 진행한다.


시설 이용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도내 2500여개 유치원 모두 월~금요일 이용 가능하다. 토요일에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유아 대상 안전교육으로 제공된다.


조경숙 관장은 "유아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아 안전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들에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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