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개발&더블 역세권 호재를 업은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장안지구 도보권에는 좌천역(동해선)이 있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으로 진출이 용이하다. 여기에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는 더블 역세권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기장군청의 ‘기장군 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좌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예정),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예정) 등도 계획되어 일대가 천지개벽할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의 수혜를 통해 부산장안지구가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견본주택이 지난 10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 등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되었다.
일대 인프라도 모두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역시 호평을 받는다. 반경 약 300m 내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밀집되어 있으며, 도보로 좌천역(동해선), 부산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에 부산전력반도체 특화단지(추진 중),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 중반부터로 급등하는 원자재값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부산광역시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원에 달했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