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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안전취약 가구에 전기·가스 안전점검


입력 2024.04.18 19:26 수정 2024.04.18 19:2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주거환경 열악한 안전 취약계층 800가구 대상


금천구청ⓒ연합뉴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8월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사고 위험이 큰 안전 취약 가구를 방문해 무료로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올해 총 800가구를 지원한다. 특히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를 진행한다.


정비가 필요한 가구에는 ▲ 옥내 배선 수선 ▲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구매·설치 ▲ 화재안전키트(스프레이형 소화기, 소방담요, 구조손수건) 보급 등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구민의 안전을 철저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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