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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매일경제 주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大賞) 수상


입력 2024.04.26 10:37 수정 2024.04.26 10:3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고양특례시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매일경제.MBN 주최로 열린‘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과 양육 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출생하는 넷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고양시는 무주택 출산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원 한도로(연 1회, 최장 4년) 자녀 1인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에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돌봄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를 개설해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혼 후 양육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비 채권자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한시적 양육비를 9개월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한 36개월 이하의 어린 자녀를 양육 중인 저소득 미혼 한부모가족에게 월 100만원의 양육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가족의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돌봄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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