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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경기비즈니스센터'역대 최고 수출실적


입력 2024.04.30 20:59 수정 2024.04.30 20:5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올해 1분기 3000만달러 계약 달성…경기비즈니스센터 LA 1300만달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1분기 기비즈니스센터(GBC) 실적이 지난해보다 22.9% 증가한 역대 최고인 3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과원은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GBC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GBC LA는 1300만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러시아 모스크바(400만달러), 중국 충칭(370만달러)등이 뒤를 이었다.


경과원은 경기도의 수출전진기지로 2005년 인도 뭄바이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 및 현지 전시회 G-FAIR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GBC LA에서는 배터리 제조 장비기업 H사(용인시)가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하면서 10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GBC LA의 성과는 지난해 동기보다 309% 증가한 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GBC 방콕은 다양한 수출 품목의 지원을 통해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그 중 하나로 H사(안성시 소재)는 GBC의 소개로 전문기계 수입유통사인 G사와 MOU를 체결하고 샘플 판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를 GBC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GBC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4000개사의 기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1억달러의 계약 성약액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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