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주공 3단지 노후 보조금 지원 등 38개 단지에 최대 5000만 원 지원
경기 오산시가 최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청사업의 적정성,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보조금 5개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84개 단지 중 총 38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심의 결과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운암주공 3단지 외 의무관리 대상 4개 단지, 이화아파트 외 비의무관리 대상 11개 단지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산대역 세교자이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현아이파크아파트 외 4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원동한양수자인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서동탄역더샾파크시티아파트 외 7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단지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및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새싹스테이션 5개소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대상 5개 단지를 선정·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경관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