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가 막바지 분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당 현장은 지하 4층, 지상 13층, 8개동, 11단지 208실, 12단지 221실로 총 429실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은 55~84㎡로 실 거주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 구성을 갖췄다.
특히 전용 84㎡(구 25평) 기준 4베이 구조에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갖춰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 1호선 세류역 맞은편에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폴리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스마트폴리스 사업은 약 158만평 규모 부지에 첨단 연구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생활친화적 여가문화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 사업지 남측에 위치한 화성 진안지구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진안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했으며, 약 136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7만 1,664명, 2만 9,860세대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GTX-C 노선의 경우 현재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 등이 지나는 인근 수원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GTX 개통 시 수원에서 서울 삼성까지 이동 시간이 78분에서 22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세류역에서 도보 7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과 공항버스 정류장 및 경기도권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고, 2028년부터는 세류 IC를 통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권선중·곡정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오는 2025년 개교 예정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연면적 2,500㎡ 규모의 한림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동 소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