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4일, 인기 네이버웹툰 IP ‘마루는 강쥐’와의 콜라보로 출시한 홀케이크와 굿즈가 출시하자마자 빠르게 완판됐다"고 밝혔다. 출시 첫날, 메가MGC커피 APP에 신규 가입자가 몰려들며 가입자수도 평균 대비 약 3배가 증가했다.
'마루는 강쥐' 홀케이크와 굿즈는 웹툰의 팬들인 ‘언니’들에게 귀여운 비주얼로 출시 전부터 크게 이슈가 되었으며 제품 출시 직후, SNS채널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저격한 귀여운 비주얼로 '덕심'을 자극, 한정판을 구하려는 행렬로 인한 굿즈 대란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특히, 첫날부터 SNS상에 쏟아진 오픈런 후기가 확산되며 인기가 치솟았고 재입고 기원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메가오더를 통한 마루 굿즈 득템 꿀팁'까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며 귀여운 마루 컵홀더를 모으려는 컬렉터들과 함께, 고구마를 좋아하는 마루의 인기에 힘입어, 콜라보 출시 일주일 만에 고구마라떼의 판매량이 일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언니 마루 고구마 케이크됐다 짱이지' 홀케이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메뉴다. 고가의 대형 사이즈 케이크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 1만 원 대의 미니 홀케이크로 출시한 것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생크림도 별로 안 느끼하고 케이크도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어요' 등 오픈런 후기는 '마루는 강쥐’ 팬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마루는 강쥐 굿즈 5종도 '오픈런'과 함께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주인공 마루의 특징을 살린 재미있는 네이밍과 표정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언니 껌딱지 마루가득 텀블러세트'는 자사 이커머스 업로드 1분 만에 완판되며 문의가 쇄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 브랜드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다', '아마 다 털렸을 거야', '아침 7시에 기상해서 마지막 남은 거 겨우 구했어요'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다양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담당자들도 매번 덕심을 갖고 준비하는 만큼, 많은 마루 팬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이슈가 되어 기쁘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 재밌고 맛있는 콜라보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