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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어린이 대상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중요성 알리는 인형극 진행


입력 2024.05.13 18:01 수정 2024.05.13 18:0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난 10일 열린 어린이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 시청과 구청 등의 대회의실 등에 어린이집을 초청해 어린이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공연했다.


6회에 걸쳐 진행된 이 연극은 1세부터 2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손 씻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는 편식하지 않고 손 씻기를 잘하는 따봉이가 씨름 대결을 통해 시러도깨비를 물리쳐 튼튼마을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연극을 통해 시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인형극을 관람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영아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을 마련해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부터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명지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에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1:1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용인시가 지난 8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 1:1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결과 5곳의 응모기관 중 4곳이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주간그룹 1:1 제공기관은 용인CYA부설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해누리센터 △짐사회서비스센터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등 3가지로 나뉘며 용인시는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올 해 처음 시작하는 주간그룹 1:1 서비스는 장애 정도가 심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18세부터 65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장애인 1명당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낮 활동 서비스를 하루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제공한다.


시는 각 읍·면·동에 거주 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방문조사를 진행하고, 광역자치단체 산하 서비스조정위원회 심의 후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해 6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6월까지 취약계층 전수조사 진행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관리 대상 가구에 매주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질환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힘을 더한다.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용인이웃지킴이'와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에 안부 전화를 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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