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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화) 오늘, 서울시] '서울 자전거 대행진' 19일 개최


입력 2024.05.14 11:56 수정 2024.05.14 12:5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강변북로 자전거로 달린다…올해로 16회 '서울자전거대행진', 시민 7000명 참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 기업들과 중장년 채용 위한 업무협력

13일~22일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데일리안DB
1. '경쟁' 아닌 '여유' 즐기는 서울자전거대행진


서울시는 19일(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주행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한강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로 진입한 다음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구간까지 총 21km로, 속도를 내지 않고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2. 중장년 재취업 돕는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우아한청년들, ㈜가비아, ㈜케이엠솔루션과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아한청년들은 국내 1위 배달플랫폼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회사로,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 배민스토어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도심 내 70여 개 주문배송시설 지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재단은 오는 6월 4일 ㈜가비아와 함께 IT분야 보안 및 시스템 관제 직무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안 관제 경력이 없더라도 IT분야 경력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3. '한강 리버버스' 명칭 대국민 공모 실시


서울시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버버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서 사용 중인 사례로, 시는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고 싶은 국민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내손안에 서울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hangang2405@gm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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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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