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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선정


입력 2024.05.14 10:00 수정 2024.05.14 10:0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노사 협력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 고취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로,이번 선정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 사례이다.


선정은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인전심사를 신청하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인정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을 통해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 전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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