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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전국 대부분 비...치아 시림 긴장해야 하는 이유


입력 2024.05.27 00:35 수정 2024.05.27 00:35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오늘(27일)은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그친 뒤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 충북,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 20~60㎜ ▲강원영서남부, 광주·전남, 전북남부, 대구·경북(북부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제주도(북부 제외) 10~4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 세종·충남북부, 제주도북부 5~20㎜ ▲서해5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3도다.


한편, 치아가 시릴 때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는 표면부터 안쪽을 기준으로 삼아 에나멜질로 불리는 법랑질, 상아질, 치수(신경)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상아질은 치아에 분포된 신경을 감싸는 조직으로 신경과 연결돼 있다. 흔히 ‘이가 시리다’고 호소하는 증상은 외부자극이 상아질을 통해 신경까지 침범했을 때 나타난다.


법랑질은 구강관리에 소홀할 때 쉽게 손상된다. 특히 치은염·치주염 등의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아균열 등의 구강질환은 시린 이의 대표적 원인이다. 이 경우 치과 치료를 받아 원인을 제거해야한다.


오히려 치아위생에 신경을 쓰는데도 이가 시릴 수 있다. 잘못된 양치질 습관 때문에 치아 표면에 손상을 입힌 것이다.


수평방향으로 거칠게 문지르는 칫솔질은 법랑질을 손상시키는 악습관이다. 양치질은 위아래 방향으로 비스듬히 문질러야 효과적이고 치아 손상이 적다.


이 외에도 연마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 칫솔모가 거친 칫솔 사용, 딱딱한 음식 섭취, 이를 악무는 습관, 탄산과 산성이 강한 음식 섭취도 치아 시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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