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내달 2일까지 ‘패션뷰티 시크 세일’을 열고 여름 옷과 뷰티 제품을 모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여름옷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을 반영해 상반기 마지막 패션뷰티 할인전으로 기획했다.
실제로 G마켓이 최근 2주간(5월10~23일) 전년 대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용 의류 판매량이 30%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용 니트가 인기다. 남성 여름니트는 전년 대비 4배 이상(340%), 여성 여름니트는 7배 이상(670%) 판매 증가했다.
또한 여성 원피스(270%), 냉감소재 이너웨어(103%)도 잘 팔렸다. 시원한 소재의 옷을 찾는 4050여성을 중심으로 냉감소재 마담의류도 3배 이상(216%) 판매가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은 여름 옷 인기에 패션뷰티 시크세일을 통해 강력한 할인은 물론 여름 신상 의류와 뷰티 상품을 제안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과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중복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여름 신상 코너에서는 ▲에고이스트 ▲캔마트 ▲타미진스 ▲WPC ▲리르 ▲맥퀸뉴욕 등 패션 뷰티 브랜드의2024 봄여름(SS) 신제품을 소개한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핫딜 코너에서 최저가에 도전하는 특가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G마켓은 ‘오르시떼 여름 커플잠옷’, ‘슈펜 캐주얼 슈즈·가방’ 등을, 옥션에서는 ‘지이크 남성 셔츠·티셔츠·슬랙스’, ‘로즈맘 마담의류’ 등을 제안한다.
G마켓은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총 5회에 걸친 라방을 열고 사은품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첫 번째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WPC·GAP·골드앤’ 편으로, 시즌 세일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도 풍성하다.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쿠폰이 적용된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50명을 선정해 스마일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 모바일 소액결제로 처음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캐시백 혜택도 있다. 최대 3만원까지 결제액의 7%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이중복 G마켓 패션뷰티사업실 실장은 “이른 더위에 여름철 데일리룩이나 홈웨어, 바캉스룩 등의 패션부터 휴가철 필요한 샌들, 가방 등의 굿즈와 뷰티상품을 엄선해 한자리에 모았다”며 “캐시 지급 이벤트와 라이브방송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