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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외국인 인플루언서' DMZ 평화누리캠핑장서 숙박·해설투어 프로그램 참여


입력 2024.06.02 21:35 수정 2024.06.02 21:3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 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DMZ OPEN'에 참여 했다고 2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은 지난달 31일 평화누리캠핑장에서 1박, 다음날 1일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프로그램에 참가 해 DMZ 숙박과 DMZ 관광을 모두 체험했다.


미국·프랑스 등 15개국으로 이뤄 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이번 DMZ 투어를 홍보 할 계획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으로,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티맵) 검색 순위 2위를 기록 한(2022년) 인기 캠핑시설이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대표 DMZ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 해 캠핑과 DMZ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상품은 통일부, 파주시,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등 DMZ 관계기관 간 협업과 지원의 결과물이다.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 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 주말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신영균 경기관광공사 DMZ사업실장은 “임진각 평화누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볼거리, 민통선 바로 옆 캠핑장, 해설 투어 'DMZ OPEN'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하고 있다”며 “DMZ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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