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4.06.03 16:00 수정 2024.06.03 16:0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3일 평택농악보존회와 유아전통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협력 체결

평택농악보존회,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국가무형유산 지정

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과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3일 평택농악보존회와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연계 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협력 △교육재능기부를 포함한 교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해아뜰 도깨비마당을 개설해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아뜰 도깨비마당'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버나 돌리기 △농악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등 유아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유아전통문화교육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허인영 원장은 "유아가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기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맺은 평택농악보존회는 1980년 평택농악 결성 이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지정돼 활동해 오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