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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Varian, '아시아 헬시온 ­하이퍼사이트 레퍼런스센터' 협약 체결


입력 2024.06.04 14:32 수정 2024.06.04 14:3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아주대병원 전경. ⓒ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선치료장비 회사인 Varian(Varian, a Siemens Healthineers Company) 사와 지난 5월 31일 '아시아 하이퍼사이트 레퍼런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병원 방문을 신청하는 국내외 방사선종양학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장비 기술 소개 강의 △환자 영상 케이스 소개 △맞춤형 방사선치료 활용법 및 케이스 소개 △영상 촬영 시뮬레이션 등 수준 높은 임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의료진은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 교수, 박혜진 교수, 정현묵 방사선사 등이다.


박혜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사이트를 기반으로 아주대병원의 수준 높은 맞춤형·적응형 방사선치료에 대한 경험 및 최신 기술을 전 세계 의료진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오규 교수는 "레퍼런스 센터 운영 협약을 발판으로 보다 발전된 최적의 방사선치료 환경을 구축하며,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치료 분야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24년 1월 아시아 최초로 헬시온-하이퍼사이트(Halcyon-HyperSight)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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