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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투자유치 콘텐츠 창업기업 35곳 선정


입력 2024.06.13 09:00 수정 2024.06.13 09:0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Pre-A 부문 10개·글로벌 진출 부문 5개·메타버스 부문 20개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함께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11~12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고 35개 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도는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Pre-A(프리 에이)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모두 200여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팀은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양일간의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 사,글로벌 레벱업 5개 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 받게 되며,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도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특허·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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