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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조기 가동


입력 2024.06.13 11:19 수정 2024.06.13 11:19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14일부터 미소·마장·행당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 가동

살곶이 물놀이장도 이달 22일부터 주말 운영 개시

미소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4일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미소어린이꿈공원은 기존에 노후화해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이었으나 구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해 모험형 놀이·물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험형 놀이공간에는 조합 놀이대와 바구니 형태의 그네, 트램펄린이 설치됐다. 물놀이 공간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워터 드롭, 워터 터널이 조성됐다.


지난해 문 연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청계천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버섯 물기둥 등 물놀이 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를 갖췄다.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해 조성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워터 드롭과 워터 터널, 바닥 분수 등의 시설이 가동된다.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이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인 '살곶이 물놀이장'도 이달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7월 6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7월 13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8시 2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살곶이 물놀이장과 어린이꿈공원 등 성동구 어디에서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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