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의한 피해가 6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총 586건이다.
지역별로는 부안 455건, 김제 48건, 정읍 31건, 군산 16건, 고창 15건, 전주 9건, 익산 6건, 순창·완주 각 3건이다.
시설별로는 주택 404건, 공동주택 17건, 창고 41건, 공공시설 21건, 학교 20건, 상가 및 기타 43건이다.
여기에는 국가유산 피해 6건이 포함돼 있다.
여진은 전날 오후 1시 29분 이후 발생하지 않아 총 20건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