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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38만개 사업체 대상


입력 2024.06.18 10:10 수정 2024.06.18 10:10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이형일 통계청장이 13일 대전 소제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복고(레트로) 감성의 음료소매점인 소제점방을 방문해 ‘2024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통계청

통계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전국의 약 38만개 사업체(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의 구조변화와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기업활동조사 등 5종의 경제통계조사를 사업체의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조사 대상 사업체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는 물론, 응답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과 국민의 각종 의사결정 및 학계의 다양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로 활용된다. 오는 12월에 잠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형일 통계청장은 일일 조사원으로 지난 13일 대전 소제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복고(레트로) 감성의 음료소매점인 소제점방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상권 현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올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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