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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여름 휴가철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입력 2024.06.27 11:15 수정 2024.06.27 11: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양주 일영유원지·포천 백운계곡·가평 용추계곡·연천 아미천 등

오후석 경기도행정제2부지사가 포천 백운계곡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 휴양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질 조사 대상 지역은 양주의 일영유원지, 포천의 백운계곡, 가평의 용추계곡, 연천의 아미천 등 모두 4곳의 상·중·하류 12개 지점이다.

조사 주기는 이달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으로 모두 11회 이상을 검사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개체 수/100mL 이상일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며,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도가 작년에도 휴가철 4개월 동안 도내 물놀이 지역의 수질을 조사해 물놀이 장소가 안전하고 깨끗함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도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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