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브랜드 K-ECP로 에너지산업 발전·사회적가치 활동 우수 평가
한전KDN은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2024 국가서비스대상(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시상식'에서 에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한층 더 치열해지는 대내외 시장 경쟁과 다양해진 기호를 충족시켜야 하는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은 산업별 서비스 기업·기관을 공모,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도구인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K-ECP(KDN-Energy Cloud Platform)로 산업부 산하기관의 커뮤니티 클라우드를 선도하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민간 전문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모델을 구성하는 등 에너지산업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협력적·사회적 기여 활동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DN은 발송전을 비롯한 배전, 판매 등 전력ICT분야와 재생에너지 관련 30여년의 사업수행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 특화된 보안정책 맞춤형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CSP(컨텐츠 보안정책)와 컨설팅, 전환구축, 운영관리 영역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서비스 구축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전력·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 서비스 등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K-ECP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은 NHN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KT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국가정보원 기준의 국가보안관제 체계(3선 보안 관제)를 적용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K-ECP 사업 관련 영업활동과 고객관리 등 MSP 역할을 수행할 서비스 파트너사 모집과 우수 솔루션 확보를 통해 민관과의 동반성장형 협력모델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사에게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적극적 실천으로 에너지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