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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美파트너십‧韓전략회의 최태원, 제주소방관‧부산모빌리티쇼 챙긴 정의선


입력 2024.06.29 06:00 수정 2024.06.29 06:00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최태원 SK그룹 회장, 미국서 빅테크 수장 만나고…화상으로 경영전략회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CEO. 최태원 회장 SNS 캡쳐.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샘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과 급변하는 AI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 미국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를 찾아 사티아 나델라 CEO와도 회동해 양사가 추진 중인 반도체, 데이터센터, 언어모델 등 AI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키로. 미국 출장 중인 28~29일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여해 AI·반도체를 필두로 한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구체적 방안 논의.


#위기 상황일수록 안으로는 혼란을 정돈하고 밖으로는 우군을 확보해야. 그걸 동시에 하려니 고충이 심했을 듯.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제주서 소방관 격려하고 부산모빌리티쇼 '지원유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 방문해 금양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27일 제주도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에 참석 “우리를 살려주시는 분들이니까 지원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낌없는 지원 약속. 이후 부산으로 날아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돌며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 부스 뿐 아니라 BMW그룹코리아, 르노코리아, 금양 등 주요 부스를 관람.


#우리를 살려주시는 분들 지원도, 쇠퇴하는 부산모빌리티쇼 챙기기도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임직원과 소통 100일 강행군 종료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7일 포항제철소 4고로 풍구에 화입을 하고 있다. ⓒ포스코

취임 직후인 3월 22일 포항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그룹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100일간의 일정을 소화. 27일에는 포항제철소 4고로 재가동을 상징하는 화입식에 참여하며 일정 마무리.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장도 들렀지만, 역시 시작과 끝은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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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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