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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입력 2024.07.02 10:00 수정 2024.07.02 10:0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주 초기 입주민 불편 92건 중 27건 처리…수원당수 등 6개 지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올 상반기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결과 수원당수·화성태안3 등 6개 지구에서 92건의 신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27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최초입주 시점부터 3년간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회다.


경기도는 3월부터 6월까지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택지개발지구 3개소와 수원당수,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3개소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입주민 불편 사항을 보면 교통 불편 분야에서는 수원 당수지구에서 접수된 당수초교 및 상권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 건에 대해 수원시가 하교 시간대 통학로 특별단속과 주행형 CCTV를 활용한 수시 단속을 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에서 접수된 정조효공원 등 근린공원 내 시민 야외 운동시설, 편의 시설, 공연장 등 설치 요청 건에 대해 화성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주변 여건을 검토해 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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