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기초지자체·용역사 등 6개 기관 참석
현장조사 중심 체계적 정밀원인분석 후 효과적인 관리 대책 마련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복하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한강 지류이자 국가하천인 복하천 유역은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복하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용인·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는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내년 8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하천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