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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이 읽어주는 느낌"...밀리의서재, AI TTS 도입


입력 2024.07.11 16:25 수정 2024.07.11 16:29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존 도서 및 월 1000권 이상 신간에 적용

밀리의서재 AI TTS 기능 도입. ⓒ밀리의서재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AI TTS(Text To Speech,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AI TTS는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콘텐츠를 구독자들이 자연스러운 AI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도와준다.


밀리의서재가 선보이는 AI TTS는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실제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하는 고품질의 AI 음성 합성 기술이 적용됐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으며, 4가지 AI 보이스를 제공해 독자가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다.


AI TTS는 베스트셀러부터 월 1000권 이상의 신간뿐 아니라 소설, 에세이, 시,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서에도 적용된다.


기존 TTS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뷰어 내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AI TTS로 바로 들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AI TT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션을 적용했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 본부장은 “AI TTS 기능 도입은 밀리의서재가 그려 나갈 큰 그림의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책의 가치에 집중한 새로운 독서 경험 확장과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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