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곽시양, ‘그놈은 흑염룡’ 출연…문가영·최현욱과 호흡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

‘그놈은 흑염룡’이 주연 라인업을 완성하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5일 tvN 새 드라마‘그놈은 흑염룡’ 측은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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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문가영, 최현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놈은 흑염룡’ 측에 따르면 임세미는 주점 사장 서하진 역을 맡았다. 서하진은 온라인 게임으로 인연을 맺은 백수정과 현실에서도 인연을 이어가며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자랑한다. 바람이 부는 대로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살아가던 그의 앞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남자 김신원이 나타난다.

곽시양은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김신원 역을 맡았다. 김신원은 반주연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만인에게 다정한 인물.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던 그가 서하진을 만나면서 진짜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제작진은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까지 주연 라인업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그놈은 흑염룡’의 시작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2025년 상반기,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안길 드라마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