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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전발 국제개발협력 사업 얼라이언스’ 발족식


입력 2024.07.16 17:54 수정 2024.07.16 17:5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역 기업 연계 해외 시장 개척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대전발 국제개발협력 사업 얼라이언스'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전지역 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혁신 주체와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지역 물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한남대학교에서 대전광역시, 한남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등과 ‘대전발 국제개발협력 사업 얼라이언스(동맹)’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은 연구·과학 기반 시설이 풍부한 대전을 거점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혁신 물 기업들에 ODA(공적개발원조) 연계 등 지원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ODA 정책 동향 및 지역 차원의 활용방안’과 ‘ODA 활용,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대전발 ODA 사업 얼라이언스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ODA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ODA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혁신 물 기업의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전발 ODA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대전 물 산업 기술과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사업 정립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ODA 사업 실질적 추진 및 확대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협업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ODA 사업 발굴을 지속 확대해 대전 혁신기업들이 해외에서 첨단 물관리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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