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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할머니·3살 손자 숨져


입력 2024.07.29 09:13 수정 2024.07.29 09:13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불 68㎡ 규모 주택 전체 태우고…출동 소방관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꺼져

경찰 관계자 "부검 통해 정확한 사인과 경위 파악할 예정"

ⓒ연합뉴스

충남 청양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과 3살 남자아이가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68㎡ 규모의 주택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70대 여성과 3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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