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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 4만명 몰려…평균 352.5대 1


입력 2024.07.30 10:36 수정 2024.07.30 12:14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2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 이상이 집중됐다.ⓒ데일리안 배수람 기자

2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 이상이 집중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곳 단지 특별공급에는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52.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123.7대 1)보다 3배가량 높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특별공급 114가구, 일반공급 178가구다.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가 41가구로 가장 많고 다자녀가구 23가구, 생애 최초 19가구 등으로 나뉜다.


특공 결과,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2만1204명이 접수했다. 신혼부부 유형에는 1만1999명, 다자녀가구는 6069명, 노부모 부양 818가구, 기관추천 93가구 순으로 신청자가 몰렸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6737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기준 전용 84㎡ 분양가가 23억380만원 수준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하면 청약 당첨시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익이 20억원 수준이다.


이곳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30~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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