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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출범


입력 2024.07.30 13:09 수정 2024.07.30 13:31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경기북부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동두천시보건소가 지난 29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출범, 가동하고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동두천시의사회, 동두천시약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군부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을 위촉했다. 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시의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후 이상 현상(아열대화) 으로 말라리아 모기 매개 개체와 말라리아 확진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기적인 사업단 회의를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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