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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서 전북현대 최종 우승


입력 2024.07.30 16:39 수정 2024.07.30 16:40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공동 개최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서 결승 실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한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에서 전북현대가 최종 우승했다.ⓒ넥슨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결승전에서 전북현대가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다.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식이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울산 HD FC, 수원FC,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했다.


결승전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30명의 관중과 함께 4강 토너먼트 후 진행됐다. 3:3 다인전으로 실시된 결승전은 전북현대와 울산 HD FC가 맞붙었다. 대결 끝에 전북현대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전북 현대는 우승 상금 300만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 HD FC에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가 주어졌다.


전북현대의 서포터즈 선수로 참여한 김강현 군은 “전북현대 팬으로서 평소 자주 플레이하는 FC 온라인 대회에 출전해 현장에서 많은 응원을 받아 힘이 났고,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대회 기간에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가 돼 보는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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