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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한국해양대와 항만물류 규제 샌드박스 발굴 MOU


입력 2024.08.06 14:32 수정 2024.08.06 14:3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 추진

연구 성과 지역사회 공유·사업화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5일 한국해양대학교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교육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등 14개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BPA는 지역 혁신 플랫폼 3대 핵심 분야 가운데 ‘스마트 항만물류’에서 ‘O2O(Offline to Online) 항만물류 기업지원 샌드박스 구축’ 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BPA는 지역과 기업 수요를 파악해 신(新)물류 기술 및 규제 샌드박스(유예)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대학들과 함께 연구한다.


또한 항만물류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물류기술 발굴·과제개발은 공모 절차를 거친다. 세부 일정은 BPA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안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항만물류 산업 혁신과 스마트화를 가속하는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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