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방통위, 중소기업 17곳·소상공인 77곳에 방송광고 지원


입력 2024.08.13 09:28 수정 2024.08.13 09:28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2024년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 발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데일리안DB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4년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 소상공인 77개사 등 총 9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방송광고 지원 2차 공모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은 총 56개사, 소상공인은 총 305개사가 각각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여부와 사업신청서,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고, 라디오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의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방통위는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