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선단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와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취약계층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단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선단동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째 날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교육과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둘째 날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구상하고 발표했다. 이후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음달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다음달부터 선단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선단동 주민자치회 송용규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확산 활동을 통해 선단동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며, 이번 워크숍 과정 이후에도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선단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분야 워크숍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