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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샤말란 감독 신작 '트랩', 9월 개봉…조쉬 하트넷 살인마로 변신


입력 2024.08.30 09:48 수정 2024.08.30 09:4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M. 나이트 샤말란 "이전 작품과 전혀 다른 분위기 작품 탄생"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트랩'이 9월 개봉 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30일 '트랩'의 개봉 일정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랩'은 10대 딸과 함께 찾은 콘서트가 자신을 잡기 위한 거대한 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연쇄살인마 쿠퍼의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자신의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 탄생을 예고하며 일찍이 영화 팬들의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샤말란 감독의 이전 영화들이 미스터리하고 초자연적인 스릴을 안겼다면, 이번 영화 '트랩'은 수많은 사람이 모인 대규모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마의 탈출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직감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조쉬 하트넷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아 섬뜩한 연쇄살인마로 변신했으며,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아리엘 도노휴 가 쿠퍼의 어린 딸 라일리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살레카 샤말란이 인기 팝스타 레이디 레이븐 역으로 파격 등장해 영화 속 거대한 덫이 되는 화려한 콘서트장을 리드미컬한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채웠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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