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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DDC 새싹돌봄교실 운영 위해 스마트안심셔틀버스 도입..교육발전특구 사업 효과


입력 2024.09.03 14:55 수정 2024.09.03 14:5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는 2일, 늘봄 협력 모델인 DDC 새싹돌봄 거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 업체인 ㈜씨엘모빌리티(대표 박무열)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시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세부 과제로 'DDC 새싹 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설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까지 고려해 학교와 거점센터 간 스마트안심셔틀버스 운행을 기획하고 있다.


스마트안심셔틀버스는 정기노선 버스와 달리 이동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고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기반 모빌리티 방식이다.


2021년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올 하반기에 동두천시가 최초로 돌봄과 연계한 스마트안심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에 학교 안팎 DDC 새싹 돌봄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1월 2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 이담초등학교 안에 거점센터 3호점을 개소할 경우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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