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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22년 연속 1위 수상


입력 2024.09.04 16:00 수정 2024.09.04 16:0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현장ⓒ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2년 연속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들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교촌은 ‘올해의 치킨’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22년 연속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치킨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이번 수상은 교촌이 단순히 맛있는 치킨을 넘어 글로벌 사업 성장, 메밀단편 등 신성장동력 사업 확대, 물류 효율화 등 지속 가능한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립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교촌은 지난 4월, 신사옥을 판교로 이전하며 ‘진심경영’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진심경영'은 교촌의 기업 철학인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를 바탕으로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는다. 이는 '가장 신뢰받고, 언제나 선택받는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교촌은 오리지널·레드·허니 시리즈에 이은 네 번째 시그니처 메뉴가 될 ‘교촌옥수수’를 출시했다. 교촌은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1년 간 총 4,330마리의 닭을 조리하고, 총 7차례의 소비자조사 과정을 거치는 등 ‘진심경영’을 실현했다. ‘교촌옥수수’는 출시 직후부터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교촌은 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 직영 전환을 모두 완료했다. 지사 직영화는 본사가 기존 가맹점에 대한 가맹지역본부의 역할을 직접 통합 관리·운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해 최종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외에도 교촌은 지난 2월 ‘메밀단편’을 선보이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외식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지난 7월에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라인업을 확장하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첫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은 오픈 1년 만에 외국인 고객 비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국내외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외식 명소로 자리잡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로, 이는 교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외식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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