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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입력 2024.09.04 11:06 수정 2024.09.04 11:07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정장선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상황 악화에 대비해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출범 ▲행정기구 개편을 통한 전통시장팀 신설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6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으로 지원했으며, 이자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부터 이차보전을 지원해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2022년 110억 원, 2023년 40억 원 전액 시비 확보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평택시는 5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각종 공모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현대화 사업, 환경개선 사업, 매니저 지원사업, 신규조직화 및 성장지원 사업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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