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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창간20주년] 배현진 "발에 땀나게 뛰는 모습에 감동…100년 언론사로 번창하시길"


입력 2024.09.04 19:20 수정 2024.09.05 00:2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4일 데일리안 창간20주년 기념식 현장축사

"더 오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곧게 열어주길 바란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곧게 여는 100년 언론사로 더 강건하게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현진 의원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 깜짝 인터뷰에서 "항상 정론직필의 자세로 현장에서 데일리안의 기자들께서 정말 발에 땀나게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늘 감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까 대단한 이 사전 행사를 전혀 예상치 못했어서 우리 의원들이 다 바짝 긴장하고 얼어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더 재밌었다"며 "드레스 코드를 미리 알려주셨으면 우리도 좀 더 재밌게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20주년을 맞은 우리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와 우리 데일리안 가족들 모두 축하드리고 오늘은 20주년이지만 더 오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곧게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1000여 명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선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 정승연 정무2비서관,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 김용진 대외협력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조경태·김기현·윤상현·이헌승·박대출·송석준·김정재·김성원·박성민·김미애·정희용·배현진·박상웅·고동진·김장겸·김대식·이상휘·김건·최수진·박정훈·곽규택·주진우·박준태·박충권·김재섭 의원이 자리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차규근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현진 의원은 2008년 MBC에 입사해 1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뒤,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1대 총선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50.46%(7만2072표)의 득표율로 당선된 배 의원은 지난 2021년 6월 열린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해 22.15%(9만2102표)를 획득하며 지도부에 입성했다.


2020년·2021년·2022년·2023년 4년 연속으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의정 활동면에서도 월등한 성과를 보인 배 의원은 올해 4월에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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