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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요금 감면 등 보상안 검토”


입력 2024.09.06 09:20 수정 2024.09.06 11:34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KT, SK브로드밴드, LGU+ 로고.ⓒ각 사

전국적으로 일어난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복구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일어난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는 약 5시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통신당국과 업계는 선 네트워크 신호를 무선으로 중계해주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일부 기기의 보안 설정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확한 장애 원인과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다.


문제가 발생한 무선 AP를 사용한 KT와 SK브로드밴드는 장애 복구를 공지하고 문제가 이어지는 경우 무선 AP 전원을 껐다 켠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SK브로드밴드와 KT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요금 감면 등 보상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 중인 특정 업체(IPTIME)의 사설 공유기에서 발생한 문제인 만큼 따로 보상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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