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트로트'에서 DJ 래피가 사주를 통해 가수 송가인을 깊이 있게 파헤쳤다.
5일 공개된 '주간 트로트'의 코너 '주트풀이'에서는 송가인의 사주를 '오행구족격'이라고 풀이했다.
DJ래피는 "치우쳐진 사주가 많은데, (송가인은) 다섯 개의 오행이 골고루 있다. 이건 드물다. 골고루 있는 게 좋다. 이런 경우는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마살과 같은 지살이 있다. 이걸 잘 봐야 한다. 금여성과 재고귀인이 함께 있다. 금여성은 금으로 된 수레를 탄다는 것이다. 금수레와 창고를 만나면 금고를 떠올릴 수 있다. 금고 사주는 내가 금고를 갖고 있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금고를 눌러서 갖고 갈 사람이 나타날 수 있다. 그것만 주의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송가인은 '갑진'일주, 즉 하늘 위로 올라가는 당당한 나무를 떠올리면 바로 송가인이다. 이 사람은 기질 자체도 남한테 의지를 안 한다.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한다"고 기질을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목욕'도 가지고 있다며 "목욕 중에서도 학문과 예술의 목욕이 만났다. 예술로서 남들한테 내놓을 수밖에 없는 사주를 타고난 것"이라고 말했다. DJ래피는 "신강 사주이기 때문에 푸른색 나무가 많은 곳, 물가는 의도적으로 갈 필요는 없다. 오히려 산을 가더라도 돌산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옐로우, 화이트, 레드가 좋다. 코디 분이 참고하면 더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DJ래피와 황인선은 임성환의 '우쭈쭈'를 소개하며 '주간 트로트'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