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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푸드코트 로칼,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 유치


입력 2024.09.09 10:27 수정 2024.09.09 10:28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로칼

배달 플랫폼 ‘딜리버링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로칼은 지난 2일 와이앤아처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로칼은 푸드테크와 IT 기술을 결합해 외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행동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고객 맞춤형 제품(PB브랜드)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매출과 광고 효율(ROAS)을 극대화하며 AI 기반의 최적화된 배달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로칼의 '딜리버링 푸드코트' 모델은 지역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로칼 관계자는 “로칼의 핵심 경영진에는 부릉의 창업자 유정범 대표와 쏘카의 전 대표 이재용 부사장이 있다. 유정범 대표는 부릉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배달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이재용 부사장은 쏘카를 통해 IT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이 두 명의 리더는 각자의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로칼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올려놓고 있으며 배달 음식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와이앤아처의 투자는 로칼의 통합 POS 시스템과 AI 기반 라이더 배달 경로 최적화 기술 개발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며 대구광역시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과 함께 로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로칼은 또한 다양한 PB 브랜드 개발과 로칼 블루센터를 통한 온라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앤아처의 홍완기 수석심사역은 “로칼은 이미 레드오션화된 시장에서 IT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정범 대표와 이재용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전문성이 매우 돋보인다”며 “라스트마일 솔루션, 통합 POS 시스템,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로칼은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유정범 로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로칼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배달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들에게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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